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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orah 13. 발리 마사지 체인점 Reborn 코로나 전에 일주일동안 발리에 갔을 때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갔었다. 그게 Reborn마사지였고, 그걸 기억해서 이번에 찾아봤더니 Reborn 마사지가 여러군데 생겼다. 기존에 있었던 곳은 미리 예약하기가 어려웠고, 새로 생긴 곳 중에 Dewi sri 레기안에 있는 곳에 전화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전화하고 받으러 갔다. 들어가보니 새로 인테리어 다 해 놓은 게 좋아 보였는데, 안에 테이블 여럿 있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ㅠ 그래서 바깥 쪽에 나와서 좀 기다렸다. 우리가 간 시간은 좀 늦은 시간이라 120분은 못 하고 90분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Reborn은 10시부터 2시까지인가 해피아워가 있어서 더 싸다. 근데 나는 미리미리하는게 어렵고 즉흥적인 사람이라 그 시간을 맞추기가..
Deborah 12. 발리 선셋 비치 일몰 구경 2군데 코로나 전에 혼자 발리에 갔을 때, 거기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매일 일몰을 봤었다. 그게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일몰을 매일 보고 싶었는데, 뭐 하다 보니 계속 시간을 놓쳐버렸다. 스미냑에 있는 D'penjor에 있을 때 두 번 택시타고 가서 일몰을 봤는데 첫번째 장소는 petitenget beach고, 두번째 장소는 짱구에 있는 에코비치였다. D'penjor에서 petitenget beach까지 택시비는 25000루피아, 자동차 입장료 5000루피아가 들었다. 한국돈으로 3000원 안되는 돈이다. 택시 기사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자식들이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고, 아들이 한국갔다 왔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셨다. 근데 스미냑 중심가에 길이 너무 막혀서 나는 속으로 일몰 놓칠까봐 마음이 불안했다. 다행히 해..
Deborah 11. 발리 동물원 Bali zoo 아주 오래전에 싱가폴 동물원에 갔다온 뒤 동물원에 가는 걸 좋아하게 됐다. 근데 싱가폴 동물원만큼 좋았던 데는 없는 것 같다. 다 조금은 실망스럽다. ㅋ 발리 동물원 입장권은 클룩으로 샀다. 여러가지 액티비티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발리패스가 있는데 그걸로 동물원에 가고 우붓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발리패스 가격이 꽤 괜찮아서 또 사서 쿠타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봄에 가고 타만에어 마사지도 갔다. 클룩과 연결된 마사지 업체들은 인테리어가 아주 끝내줘서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근데 마사지가 괜찮았냐는 다른 이야기다. ㅋ 쿠타에서 우붓 숙소로 아침에 넘어 와서 짐을 맡기고 바로 동물원으로 갔다. 근데 대형버스랑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현지 아이들이 엄청 많이 왔다.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