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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orah 19. 여름 다인실 제왕절개 후기 (feat.수원 우먼플러스)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저는 오늘로 아기를 낳은 지 27일이 되었는데요.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는 북수원에 있는 우먼플러스 산부인과에서 선택제왕을 했습니다. 다른 산부인과하고 비교해보고 선택하지는 않았고,집에서 제일 가깝고 조리원, 소아과까지 다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여기서 난소기형종 제거 수술을 하기도 했고요. 그 때도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 다 좋았어요.  작년에 난소기형종 제거 수술 해주신 의사 선생님이 난임병원 가보라고 해서 망포역 아이오라를 다니다는 중에 자연임신이 됐어요. 그리고 우먼플러스에 임신으로 다시 갔는데, 처음 임신 확인하러 간 날에 난소기형종 수술해주신 의사 선생님이 안 계셔서 다른 여자 선생님께 진료를 봤어요. 그리고 임..
Deborah 18. 수원 스타필드 신세계 상품권 교환, 구매 장소 (feat. 트레이더스) 수원에도 이마트말고, 신세계 상품권을 사용할 곳이 생겼다! 엄마가 신세계 상품권을 자주 줬는데, 선물 사러 용인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까지 갔었는데 이제는 집 근처에 생긴 스타필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ㅎㅎ 인터넷을 바꾸면서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받았는데 스타필드 안 어디에서 교환할 수 있는지 나와있는 블로그가 없어서 지난번에는 이마트에 가서 바꿨었다. 그리고 최근에 트레이더스에서 남편이랑 쇼핑 중에 친구 생일 선물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품권을 어디서 사야 하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기계! 구입할 때는 현금이나 카드를 넣으면 계좌이체가 바로 된다. 카드로 사는 건 불가능한 것 같다. 5만원짜리를 구입하고 봉투도 받아서 선물 했다. ㅎ 그리고 그 다음에 한 번 더 이 기계를 쓸 일이 생겼는데 최..
Deborah 17. 버터 프레첼 맛집 (feat. 삐에스몽테) 자꾸 생각나는 맛,, 버터프레첼 ㅎㅎ 다른데는 보통 앙버터라고 하면서 팥이 들어있는데, 이거는 그냥 버터만 들어있다. 내 입맛에 딱이다. 자꾸 생각난다. 집에서 가까우면 자주 먹으러 갈텐데, 운전도 안 하는 내가 여기에 가려면 대중교통으로 거의 1시간이 걸린다.ㅜ 삐에스몽테는 겉 외관도 참 예쁘고, 거기서 나오는 음악도 참 좋다. 거기에 앉아서 먹은 적은 거의 없는 것 같고,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서 빵만 사가지고 나온다. 근데 시간있으면 가서 앉아서 얘기도 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다. ㅎ  빵은 버터 프레첼만 있는 건 아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나는 버터 프레첼만 먹지만,, 종류는 많다.  삐몽에서 꼭 먹어봐야 할 Best7에 버터 프레첼이 있다. 나만 맛있다고 하는건 아닌가 보군 ㅎㅎ 베..
Deborah 16. 백일해 주사 후기 (부스트릭스) 블로그를 꾸준히 한다는 건 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ㅠㅠ  내가 이 블로그를 버려둔 동안 찾아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는 걸 통계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쓴 글이 거의 1년전 인 것 같은데, 그 후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일은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내가 임신을, 그것도 자연임신을 하게 될 줄이야. ㅎㅎ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써치한 내용이 다른 블로그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남기고 싶어졌다. ㅎ 병원은 작년 초 난소기형종을 제거한 곳이기도 하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북수원 우먼플러스로 다니고 있다. 별탈 없이 시키는 대로 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다음번에는 백일해 주사를 맞을 거예요.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먼저 아기를 낳은 친..
Deborah 15. 발리 정가제 기념품 샵 Krisna Oleh Oleh 나는 기념품을 좋아한다. 여행 가는 곳마다 스타벅스 머그나 현지 도시 이름이 박힌 자석을 산다. 발리에 가기 전에 발리 기념품에 대해 알아봤다. 그리고 Krisna Oleh Oleh 매장에 관한 이야기를 봤다. 다른 데는 부르는 게 값이고, 흥정 안 하면 정말 비싸게 산다. 근데 여기는 모든게 정가제라 싸게 살 수 있다. 보통 다른 지역에서 온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것 같다. 근데 또 상품의 질을 보자면 고품질은 아닌거 같다. 나는 이게 한군데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Kuta에도 두 군데 있고, 우붓에도 있었다. 여기서 선물 몇 가지를 샀다. (고양이 똥 커피, 라탄 가방 등등) 여기는 도착한 다음 날인가 걸어서 갔던거 같다. 지은지 얼마 안된 것 같고, 3층까지 있는 것 같다. 물건이 많다. 이런..
Deborah 14. 우붓 맛집 Warung Kayana 바베큐 폭립 나는 새로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여행을 가도 내가 아는 음식을 파는 비싼 식당에 보통 간다. 발리 여행하면서도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은 안 가고, 다 여행객들이 가는 비싼 식당만 갔었다. 그런데 여행 중 발견한 이 곳은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저렴한 식당인데 맛도 정말 좋았다. 이 식당은 바베큐 폭립이 메인 요리라서 입구에 보면 고기 굽는 연기가 엄청 나온다. 메뉴판에 보이는 대로 라지 사이즈는 60000루피아(6000원이 안됨), 미디엄 사이즈는 45000루피아(4500원이 안됨)다. 우리는 바베큐 폭립 라지 사이즈 2개와 나시고렝 2개를 시켰다. 음료는 없는 게 많았는데 나가서 사와도 된다고 했다. 총 결제 금액은 177,000루피아였고, 이건 17000원이 안되는 돈이다. 정말 싸다. 맛도 아주 좋았다.
Deborah 13. 발리 마사지 체인점 Reborn 코로나 전에 일주일동안 발리에 갔을 때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갔었다. 그게 Reborn마사지였고, 그걸 기억해서 이번에 찾아봤더니 Reborn 마사지가 여러군데 생겼다. 기존에 있었던 곳은 미리 예약하기가 어려웠고, 새로 생긴 곳 중에 Dewi sri 레기안에 있는 곳에 전화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전화하고 받으러 갔다. 들어가보니 새로 인테리어 다 해 놓은 게 좋아 보였는데, 안에 테이블 여럿 있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ㅠ 그래서 바깥 쪽에 나와서 좀 기다렸다. 우리가 간 시간은 좀 늦은 시간이라 120분은 못 하고 90분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Reborn은 10시부터 2시까지인가 해피아워가 있어서 더 싸다. 근데 나는 미리미리하는게 어렵고 즉흥적인 사람이라 그 시간을 맞추기가..
Deborah 12. 발리 선셋 비치 일몰 구경 2군데 코로나 전에 혼자 발리에 갔을 때, 거기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매일 일몰을 봤었다. 그게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일몰을 매일 보고 싶었는데, 뭐 하다 보니 계속 시간을 놓쳐버렸다. 스미냑에 있는 D'penjor에 있을 때 두 번 택시타고 가서 일몰을 봤는데 첫번째 장소는 petitenget beach고, 두번째 장소는 짱구에 있는 에코비치였다. D'penjor에서 petitenget beach까지 택시비는 25000루피아, 자동차 입장료 5000루피아가 들었다. 한국돈으로 3000원 안되는 돈이다. 택시 기사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자식들이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고, 아들이 한국갔다 왔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셨다. 근데 스미냑 중심가에 길이 너무 막혀서 나는 속으로 일몰 놓칠까봐 마음이 불안했다. 다행히 해..
Deborah 11. 발리 동물원 Bali zoo 아주 오래전에 싱가폴 동물원에 갔다온 뒤 동물원에 가는 걸 좋아하게 됐다. 근데 싱가폴 동물원만큼 좋았던 데는 없는 것 같다. 다 조금은 실망스럽다. ㅋ 발리 동물원 입장권은 클룩으로 샀다. 여러가지 액티비티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발리패스가 있는데 그걸로 동물원에 가고 우붓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발리패스 가격이 꽤 괜찮아서 또 사서 쿠타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봄에 가고 타만에어 마사지도 갔다. 클룩과 연결된 마사지 업체들은 인테리어가 아주 끝내줘서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근데 마사지가 괜찮았냐는 다른 이야기다. ㅋ 쿠타에서 우붓 숙소로 아침에 넘어 와서 짐을 맡기고 바로 동물원으로 갔다. 근데 대형버스랑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현지 아이들이 엄청 많이 왔다. 학교에..
Deborah 10. 발리 가성비 숙소 4곳 후기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10박을 발리에서 머무는 데 총 4개의 숙소에서 머물렀다. 첫 숙소는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다. 혼자 여행을 다닐 때는 좀 열악한 데서도 잘 자서 그냥 싼데로 3박을 예약했는데, 남편이랑 가니까 아,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 뒤로 잡은 방들은 그래도 괜찮았다. 그 중에 베스트는 스미냑에 있는 D'penjor였다. 첫 숙소 D'pande는 쿠타에 있고, 위치는 아주 좋다. 걸어서 아무데나 다니기 좋다. 밤에 공항 그랩라운지에서 택시를 타고 D'pande에 도착했는데 19163원(IDR 212000) 나왔다. 이 숙소는 3박에 57,166원을 냈다. 1박에 2만원도 안 되는 건데, 혼자였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남편이랑 같이 쓰기에는 열악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특히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