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Deborah 14. 우붓 맛집 Warung Kayana 바베큐 폭립

나는 새로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여행을 가도 내가 아는 음식을 파는 비싼 식당에 보통 간다. 발리 여행하면서도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은 안 가고, 다 여행객들이 가는 비싼 식당만 갔었다. 그런데 여행 중 발견한 이 곳은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저렴한 식당인데 맛도 정말 좋았다. 

이 식당은 바베큐 폭립이 메인 요리라서 입구에 보면 고기 굽는 연기가 엄청 나온다.

입구 쪽에서 고기를 굽고 있다.
메뉴판

메뉴판에 보이는 대로 라지 사이즈는 60000루피아(6000원이 안됨), 미디엄 사이즈는 45000루피아(4500원이 안됨)다.

 

우리는 바베큐 폭립 라지 사이즈 2개와 나시고렝 2개를 시켰다. 음료는 없는 게 많았는데 나가서 사와도 된다고 했다. 총 결제 금액은  177,000루피아였고,  이건 17000원이 안되는 돈이다. 정말 싸다. 맛도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