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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Deborah 7.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이용후기

내 신용카드 중 하나는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있다. 이번에 남편이랑 여행가는 데 남편 카드는 라운지 혜택이 없어서 나만 무료입장하고, 하나는 네이버에서 제일 싼 3만원 티켓으로 사서 바로 입장했다. (와그에서 샀고,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가는 법을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어느 게이트 건너편 위층에 있다고 했는데 거기로 가니 마티나골드 라운지가 있었다. 마티나 라운지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251번 게이트 반대편 위층에 있다. 251번 게이트 뒤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심사하고 나오자마자 거의 바로다.

들어가자마자 찍은 사진이다. 자리는 넓다. 1터미널보다 2터미널이 확실히 널럴한 것 같다. 맨 안 쪽에 음식이 있고 입구에서 가까운 쪽은 그냥 쉬기 좋은 것 같다. 아이들 공간도 있다. 그리고 창가쪽에는 혼자 컴퓨터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든 음식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공항직원들도 여기에서 식사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근데 내가 공항라운지를 처음 이용해서 음식은 좀 실망했다. 나는 결혼식장 부페정도인 줄 알았는데 그거랑 비교하면 간소했다. 근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일찍 들어가서 먹고 컴퓨터하다가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타기 전에 먹길 잘했다. 샤먼항공 음식이 너무 맛이 없었다. ㅋㅋ 한 입 먹고 바로 닫아버릴 정도. ㅋㅋ 

 

예전에는 환율도 좋고 면세점 쇼핑하다 시간 다 보냈는데 이제는 달러도 비싸고 쇼핑도 안하니 차라리 일찍 라운지 와서 쉬다가 나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